LPG 차량관리
1.LPG충전시 탱크용량의 85%이상 충전은 금물. LPG를 충전할 때 탱크용량의 85% 이상은
금물이다. 연료탱크에 충전된 액체상태의 LPG는 외부 온도에 따라 압력과 체적이 달라져 과
충전이 될 경우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2.트렁크 바닥에 있는 가스 환기구멍을 막아서도 안된다. LPG는 공기보다 1.5~2배 정도 무
거운데 환기구가 막히면 연료탱크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해 화재나 폭팔 사
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주행중 사고가 나 차가 부숴졌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시동을 끄고 LPG탱크에 설치돼
있는 적색밸브(기상밸브)와 황색밸브(액상밸브)를 잠가야 된다.
▼LPG차량 수리후 시동불량 관계
대우의 다마스 LPG엔진차가 충돌사고로 앞범퍼와 프레임부위를 수리한 뒤 가끔 시동이 걸
리지 않거나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고장을 일으켰다. 이 차를 처음 점검한 작업자는 LPG 릴
레이 작동전원 공급원인 7번퓨즈의 단선여부, LPG 액체.기체상태 릴레이 전원공급, LPG 차
단스위치 작동 및 전원공급, 점화장치관련 배선과 불꽃 등을 확인했으나 이상을 발견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 작업자의 말대로 모든 전원이 정상이며 불꽃이 잘 튀기고 있다면 더 이상
점검할 게 없다.그러나 그가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분명 있을 것으로 보고 처음부터
다시 점검키로 했다.
먼저 LPG 릴레이 및 스위치의 작동과 전원공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점화스위치를 온(ON)
시키고 냉각수 온도스위치와 LPG 액.기상 릴레이 전원공급단자에 배터리전압이 나오는지
확인했으나 정상이었다.다음 냉각수 온도스위치 커넥터를 떼어낸 뒤 분리한 단자 사이에 배
선을 점프시켜 기상 솔레노이드 작동음을 들어봤다.소리가 평상시보다는 작지만 정상 작동
되고 있었다. 엔진시동도 잘 걸려 전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도 가끔씩 시동이
꺼진다는 게 이상했다.사고차인 점을 감안, 관련 접지선의 조임과 연결상태를 점검했다.시동
을 걸어 놓고 엔진의 각종 배선과 연료장치에 연결된 프레임쪽 배선을 하나씩 흔들어 봤다.
프레임쪽 배선을 흔드는 중 시동이 꺼지더니 다시 걸리지 않았다.그 상태에서 LPG 액.기상
솔레노이드밸브 전원을 확인했더니 전원이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LPG 차단스위치의 전원
공급은 정상이었다.프레임을 따라 액.기상 솔레노이드밸브까지 연결된 배선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확인결과 연료장치에 연결된 배선이 프레임 사이에 끼어 끊어져 있었다.배선을 수
리한 뒤 고장현상은 말끔히 사라졌다.사고차의 경우 배선점검에 보다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였다.
(출처:http://www.infocommunity.co.kr/community/life/car00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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