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Delphi]의 존재, 미래
(출처: www.delmadang.com 자유게시판)
1~2년 한 개발자 말고 경력 좀 되는 개발자가 언어 1가지 밖에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있나요? 취미로 코딩 하는 저도 이것저것 하다보니 여러 개 배웠는데.. (잘한다고는 못하지만요) 때려 죽여도 일 그만둘때까지 언어 하나만 사용해서 먹고 살아야한다면 저도 델파이를 고르지는 않을껍니다^^;
" 델파이가 시장 점유율이 형편 없다고 해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개발툴로 갈아탈 것인가?"
"주변에 델파이 개발툴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델파이 버리고 유행하는 개발툴로 갈아탈 것인가?" 이런 질문들을 저한테 해보니까.. 음 결론은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필요하다면 다른 개발언어도 부전공으로 몇개씩 더 하면 되지. (실제 다른 개발언어도 몇 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요.. 쿨럭~) 점유율 높은 편에 굳이 편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회사에서 인정 받고, 나의 상상력을 현실화 하는데 불편이 없으면 되지 않을까? 문득 드는 생각이네요.
내가 사용하는 개발툴 점유율 같은것이 왜 필요할까요?
Delphi가 Closed 되는것도 아닐진데요.(설령 Closed되었다고 Delphi로 개발된 시스템이 같이 폐쇄되는것도 아니고요.)
본인이 사용하기 편하면 되고 원하시는 프로젝트에 적합하면 되고 아직 밥빌어 먹기에 문제가 없다면 본인에게 익숙한 툴이 내겐 점유율 100% 아닐까요?^^
그다지 의미는 없습니다. 어셈으로 코딩해서 먹고 사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픽쪽에서는 그리 인기 없는 도트그래픽으로 먹고 사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 프로그램언어이든 툴입니다. 어떤 툴로 먹고 살지는 인기와 무관하다고 봅니다. 단지 인기있는 언어라는 것은 좀 다른 의미이지 않나 합니다.